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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행박사 직원들의 연탄배달 자원봉사 이야기 : 연탄, 우린 너보다 더 뜨겁다

글쓴이 : 크루즈대디 | 작성일 : 2015.02.04 | 조회수 : 1,048

매서운 칼바람이 불던 어느 토요일,
여행박사 직원들이 따뜻한 봉사활동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,

그 현장 지금 바로 가보시죠.



연탄,
우린 너보다 뜨겁다! 슬로건을 걸고
아주 당당하게 출발했는데요,


이날따라 온도가 급격히 떨어져서
모두들 고생이 많았다고 합니다.



이곳은 당고개역에서 얼마 떨어져 있지 않은 한 마을인데요,
연탄들이 어마무시하게 쌓여있네요.

 

이 곳 이장님께서 직접 연탄나르는 걸 도와주시고 계시는데요,
연세도 있으신데 정말 대단하시죠?



한 여직원이 조금만 가져가려 하자
몇장 더 챙겨가라고 성화를 부리십니다.

 

하지만 여직원은 2장이면 충분하다고 하는데요,

 

그게 유행처럼 번져서
너도 나도 2장씩만 챙겨가려고 하고 있네요.

 

한 여직원은 알아서 조금만 주시겠거니~
기대하고 있는데요,
 


큰일날 소리 하고 앉아있다며
호통을 치시는 이장님.

 

하긴, 조금씩 나르기에는
연탄 수가 꽤나 많아보입니다.

 
인심 좋은 이장님께서
손수 연탄을 많이씩 실어주고 계시네요.

 

곧 여직원은 시무룩해지는데요,
여기 말고도 시무룩한 현장이 하나 더 있습니다.

 

달랑 한장 들고 튀려다 걸려서 혼나고 있는 모습이네요.

 

날씨가 추워선지 연탄이 무거운지
연신 투덜대는 한 여직원이 포착되었습니다.

 

그녀는 언제 그랬냐는 듯
카메라 앞에서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요,

 

들리지 않아도 그녀의 뒷모습이
말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.

 

그런가 하면 촬영을 거부하는 직원들도 있었는데요,

 

순간 포착이 잘못되어 죄송합니다...

 

이분 역시 몸이 말을 하는 것 같네요.

 

그런가하면 자연스러운 미소로
여유롭게 카메라를 맞이해주시는 직원분도 계셨는데요,

 

행여 바람피우다 걸린 사람처럼
카메라를 몹시 거부하는 한 직원의 모습도 담겼습니다.

 

늘 싱글벙글한 한 여성분이 계셔 정체가 궁금했는데요,
역시나 갓 입사한 신입직원분이라고 하네요.

신입은 미소가 생명이죠.

 

춥고 먼 길인데도
참 부지런히 열심히 일하는 직원분들.

 

너 나 할 것 없이
서로를 챙겨주는 모습이 참 아름다웠는데요,

 

누군가는 지팡이에 의지를 하기도 하고,

 

또 누군가는 썬캡에 아.. 썬캡이 아니라고 하는군요.
죄송.

 

몇개 짊어지지 않았는지 한 수줍은 남직원이
쏜살같이 도망가는 모습도 포착이 되었습니다.

 

헉. 손이 네개!!
순간 제 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는데요,
휴우.. 다행히 두사람이었군요.



역시나 올라갈때와는 사뭇 다르게
내려오는 모습은 한결 가벼운 발걸음입니다.



자 이곳은 이장님께 투정 아닌 투정을 부리고 있는 현장인데요,
몇개 빼달라고 은밀한 아부가 진행되고 있습니다.



인심좋은 이장님께서 왠일인지 몇 개 더 빼주시는데요,



남직원은 신이 났는지
이장님께 막말을 던지고 있습니다.



여행박사 직원들이 너무 힘들어하자,
이장님께서 몸소 나서주셨는데요,
매우 힘들어하시는 모습..

짠하게 바라보는 여직원의 모습이 참 공감이 됩니다.

 

몇걸음 걷지 않았는데 헉헉거리는 숨소리가
점점 더 커져오는데요,

 

다행히 남자 직원들이 우르르 달려와
이장님을 서로 돕겠다고 아우성입니다.

 

 자, 이번엔 오늘의 이벤트!
연탄 하면 블랙스킨 메이크업이 빠질 수 없죠?

누가 누가 가장 산적같은가
이벤트가 실시되었습니다.

 

연탄을 쳐발쳐발 헉! 이게 누구?
괜.차.나.요?
혹시 장수원씨 아니세요?

 
역시 예상대로 장수원씨 아니 한 여직원분이
일등을 하셨습니다.

축하축하~



장수원씨 아니 1등한 여직원분은
빨간모자 여직원에게 복수를 시도하지만 먹히지 않네요.



한 여성분도 극구 사양하며 발걸음을 옮기셨습니다.



하하하. 1등한 여직원분 멘탈이 좀
위태위태해보이는데요?

힘내세요 장수원씨!

 

그나저나 다들 어딜 그렇게 달려가시는 거에요?
네? 사고가 났다구요?

저도 같이 가요 ~~

 
 
자. 여기는 사건현장입니다.
귀하디 귀한 연탄 한장이 처참히 깨어져 있는 상황인데요,



 아이구 저런.. 연탄이 진상규명을 해달라며
울부짖고 있습니다.



모두들 다가와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요,
자, 그럼 용의자를 찾아볼까요?



촬영금지요? 아 네네 죄송합니다.



급히 파견되어 나온
CSI 과학수사대 요원이
정밀한 현장검증을 하고 있습니다.

어떻게, 누가 깼는지 알 것 같나요?
이즘~ 해서 직원들 인터뷰를 좀 해보겠습니다.



저기 혹시 근처에서 수상한 사람 못보셨나요?
저.. 저기요??

 네.. 티비에 처음 나와보시는 것 같네요.
다음 분 모실까요?

 

앗 묻지도 않았는데 혹시...?
아.. 아니시라구요?

 

저 혹시..
아 네네 그럼 이즘~ 해서 인터뷰를 접어야 할 것 같습니다.

이렇게 해서 연탄사건은 미스테리로 남게 될 것 같은데요,
혹시 용의자를 보신 분은 귀사로 제보해주시기 바랍니다.
(--) (__)



자~ 그럼 분위기를 전환해서
오늘 봉사활동에 대해서 인터뷰를 한번 해보겠습니다.

오늘 어떻게 괜찮으신가요?



네~ 힘들어도 어르신들이 따뜻하다면 좋다고 하시는데요,
해맑은 모습이 인상적이네요,

자 다음분?



 네~ 이분도 역시 어르신들 걱정하는 마음이 더 크신 것 같은데요,
모두들 훈훈한 마음을 지니신 것 같습니다.



네네 맞아요 저희들도 너무 추워요 흐윽 ㅠ

 

아 정말요?
저희들은 다음에 안올거에요.
ㅎㅎ

 

앗. 이장님 표정이 얹짷으신데요,
삐지신 것 같으니 이장님과도 한번 인터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.



 네~ 몹시 긴장하셨는지 목소리가 떨리셨는데요,
그래도 삐진게 풀어지신 것 같으니 저희들 맘이 편해집니다.
(휴우...)

 

앗. 끝이 안보이던 연탄들이 모두 어디로 사라졌습니다.
모두들 수고가 많으셨는데요,

 

 정리까지 깨끗하게 하시는 모습 참 인상적입니다.

 

그런데 한 곳에서 직원들이 모여 웅성거리고 있는데요,
무슨 일인지 제가 한 번 가보겠습니다.

 

크~ 역시 연탄엔 막걸리죠.

 

뜨끈뜨끈한 차도 있구요,

 

떨어진 당을 채워줄 초코바도 한가득 있었습니다.
그래서 직원분들이 모여 계셨군요!

 

받~으~시오~ 받~으~ 시오
오고가는 술잔속에 싹트는 사내우정?

 앗. 그런데 뭔가 냄새나는 현장을 포착했습니다!

 

분명 오늘의 연탄 배달은 봉사활동으로 알고 왔는데요,
저 수상쩍은 움직임들은 몰까요?

 

이장님까지 뭔가 수상쩍은 모습!
상당히 이상한데요!

 

그 후로 직원들은 서로 더 일당을 먼저 받겠다며 몸싸움을...
(어떻게 이거 편집해야 하나...)

 

 상당~히 수상쩍었지만 단체컷을 마무리로
오늘의 촬영을 마치고자 합니다.

네? 회식간다구요?
저도 회식 참 좋아하는데요.
저도 한 번 따라가보겠습니다.
(흐흐흐)

 

오늘의 메뉴는 삼겹살!
노릇~ 노릇 벌써부터 군침이 도는데요,

 

이장님은 연신 했던 얘기 또하고~~ 또하고
계속해서 반복하고 계시네요.

 

술은 흔들 흔들~



따를땐 조심 조심~

 

연탄은? 2장 2장~

 

역시나 2장 2장~

 

술잔은 우아하게~

 

여행박사를 위하여!!

 

?- 오늘의 촬영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-


* 영광의 얼굴들 *

(독사진을 모아봤는데요, 빠지신 분 있다면 저희 제작진으로 연락을... ^^)?

 

감사합니다.^^ 

댓글 1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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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웅* (jw8**) 2015-02-06

    인간셀카봉입니다

  • 네* (guc*****) 2015-02-06

    연탄 배달중에 대형 사고 구경 꿀 재미였담니다^^~~~

  • 홍* (hdb*****) 2015-02-06

    완전 재미나게 이야기를 풀어주셔서 쑥쑥 읽었네요. 작년보다 늙어 몸은 힘들었지만 함께라서 재미났던 봉사활동이었어요. :)

  • 호* (say*******) 2015-02-06

    인간 셀카봉이 대박이었어요.ㅋ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~내년에도 참가 예약입니다~^^

  • e***n (pon****) 2015-02-06

    함께 했죠~ ㅋㅋ 연탄 메이크업도 함께 하고.. 다들 고생하셨습니다!

  • 정* (b90****) 2015-02-06

    우와!! ㅎㅎ너무 재밌었어요!! 이날 짱 추웠지만 재밌엇습니당 내년에 또할게요!! ㅎㅎㅎ

  • 2**9 (ttu****) 2015-02-06

    메이크업이 잘되서 기분 좋았습니다^^

  • t****) (qud*******) 2015-02-06

    우왕... ㅋㅋㅋㅋㅋ 벌써 여박 입사후 두번째 연탄봉사네요 ! ㅎ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!

  • 소*아 (hg0***) 2015-02-06

    ㅋㅋ훈훈했던 연탄배달! 담에 또하구 싶어요 ~

  • A**y (kjs***) 2015-02-06

    맨 처음에 사진... 와우~~ 뒷통수가 너무 매력적입니다... 뒷통수로 저의 마음을 설레게한 사람은 그대가 처음이네요~~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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